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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태풍 피해 젖은 신문지와 X자 테이프 효과 없다?

by <!!> 2020. 8. 26.

 

 

제주도부터 시작해 전남과 전북을 지나 위로 북상중인 바비의 위력은 내일 아침까지 긴장을 해야 된다고 하는데요. 새벽이 고비랍니다.

얼마 전에 장마로 많은 피해를 본 지역일수록 이번 태풍도 조심해야 되는데요.

 

태풍의 강한 바람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무엇을 해야 될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창문 단속

창문은 모두 잠금장치를 걸어 놓아 창틀의 흔들림이 없도록 단단히 고정을 시켜줘야 됩니다.

 

특히 창틀과 창문을 잇는 실리콘이 노후화되었다면 창문 떨림이 심해 유리가 깨질 수 있습니다.

 

강풍으로 인해 창틀과 유리 창문 사이에 발행하는 떨림이 파손의 주원인이 되는데요.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 창문 잠금 장치는 필수입니다.

 

어? 젖은 신문과 X자 테이프도 효과 있다고 들었는데.... 생각이 들죠?

 

유리창에 X자로 테이프를 붙이거나 젖은 신문지를 붙여 놓는 건 파손 방지 효과가 전혀 없다고 합니다.

 

그럼 태풍 피해 그냥 있어야 되나?  하며 뭐라도 해야 되지 않을까 하실건데요.

 

창문에 신문지를 붙이고, 실내 커튼을 쳐 놓으면 유리창이 만약 깨지더라도 파편이 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이번 길고 긴 장마와 태풍으로 산사태 피해가 우려됩니다.

 

다행히 지인 중에 제주도에 사시는 분이 아무 피해 없이 잘 지나가고, 친정 아버지도 피해 없이 잘 계신다하니 마음의 수도권은 이제 시작일텐데, 시원한 바람이 왔다 갔으면 좋겠네요.

 

태풍이 다가올 때 이렇게 하세요.(태풍 예보 시)

 

기상 예보에 따라 태풍 진로와 도달 시간을 파악, 대피 여부를 미리 생각하기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노후주택과 건물 등 위험지역에 있다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

하천,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

창문은 창틀에 단단히 테이프로 고정한다.(창틀, 유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욕실 등에 미리 물 받아두고, 비상용 랜턴과 배터리 미리 준비

 

 

 

태풍이 왔을 때 (태풍 특보 중)

 

외출 자제, 가족, 지인, 이웃의 안전 확인하며 정보 공유

차량은 속도 줄여 운행, 강가, 해안가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 침수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기

가스 미리 차단, 창문에서 되도록 떨어져 있기

공사장, 전신주, 지하공간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기

농촌의 논둑, 물꼬 보러 나가지 않기

 

태풍이 지나갔을 때 (특보 해제 후)

 

가족, 지인의 안전 여부 확인, 실종 의심되면 경찰에 신고하기

대피 후 집으로 돌아왔다면 주택의 안전 여부 확인 후 출입

파손된 시설물은 시,군,구청에 신고하며, 보수 복구할 때는 사진을 찍어두기

하천 제방 무너질 수 있어 가까이 가지 않기

침수된 음식, 재료 식중독의 위험있으니 사용하지 않기

침수된 논과 밭 배수할 때 작물에 묻은 흙, 오물 등 씻어내고 긴급 병해충 방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