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어제는 나의 생일? 네이버에서 생일축하 배너가 떠서 알았는데요.
요즘이나 그렇지 저희 세대만 해도 음력으로 생일을 하잖아요.
그런데 네이버에선 음력이 아닌 양력을 가지고 생일을 축하한다 배너를 띄웠답니다.
기분이 좋기도 했지만 아쉽기도 합니다.
이왕이면 진짜 생일날 나오면 좋을텐데 말이지요.
회원정보를 확인해 봤지만 음력과 양력을 바꾸는 곳은 안 보이더라구요.
아마도 회원정보 입력으로만 쓰기 때문에 그런 거 같은데, 혹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그러다 찾은 게 구글 캘린더를 보게 되었는데, 음력으로 2050년까지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입력해 놓으면 매번 입력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겠단 생각이 들어서 지정을 해보았는데,
이번 시간은 구글 캘린더로 음력 설정 방법과 알림을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캘린더를 검색합니다.
캘린더가 뜨는데, 구글도 마찬가지로 어제 생일을 축하한다는 메세지가 뜹니다.
아니라는데, 축하한답니다.
오른쪽 위에 보면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이 보입니다.
설정메뉴라 보이는 곳을 클릭합니다.
설정에 들어가서 일반을 클릭합니다.
보기 옵션을 클릭하여 오른쪽의 보기 옵션을 보니 보조 캘린더라 나옵니다.
아래 방향의 세모 버튼을 눌러줍니다.
한국으로 선택합니다.
변경사항을 적용하려면 새로고침해야 합니다. 지금 새로고침하기란 문구가 뜨죠?
클릭하여 적용을 시킵니다.
오늘 날짜 수요일 2일에 (15)라는 숫자가 보입니다.
음력을 뜻합니다.
17(1)은 9월 1일 제 음력 생일 날짜를 표기한 것입니다.
그런데 날짜는 알겠는데, 무슨 날인지는 모르겠네요.
날짜를 클릭하면 이벤트와 알림이 뜨는데요.
위에 제목 추가에 그날을 알리는 문구를 적어주면 됩니다.
제 생일 날짜이니 생일이라 적어보겠습니다.
적용된 모습입니다.
17(1) 생일이라 표기가 되었죠?
그런데 양력 9월 1일의 표시가 없어졌을까요?
그대로 남아있네요.
그냥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정한 생일을 무시하면 될 거 같아요.
아니면 음력날짜가 아닌 양력 날짜도 있죠?
그걸 입력해서 생일을 2번을 세는 건 어떨까요?
재미있을 거 같네요. 여튼 어젠 축하받아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이상 구글 캘린더에 음력표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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